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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균·정민경 6월 결혼 "밥 먹는 모습도 예뻐"

등록 2020.02.26 0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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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균·정민경(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균·정민경(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정균(55)과 정민경(51)이 결혼한다.

김정균은 6월 KBS 탤런트 14기 동기인 정민경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정균은 1999년 승무원 출신의 우모씨와 결혼했지만,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재혼인 김정균과 달리 정민경은 초혼이다.

김정균은 2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식을 알리는 게 쑥스러웠다. 결혼을 결정한지 세 달 됐는다. 알고 지낸지는 20년 된 동기"라고 설명했다. "탤런트 동기 모임이 있다. 식사를 하는데 술을 안 먹는 친구다보니 밥을 두 그릇 먹더라. '왜 이렇게 밥을 많이 먹니?'라고 물으니 '저는 밥이 좋아요'라고 하더라.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예뻐 보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균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신손자병법'(1993~1994) '강력반'(1996~1997) '소금인형'(2007) '성균관 스캔들'(2010) '전설의 마녀'(2014~2015)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해 활약했다. 정민경은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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