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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주 신천지 620명, 예상보다 20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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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7 10:18:36
공무원 30명, 전화로 이상유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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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은 62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교회 측이 보건당국에 국내 거주 21만2324명의 교인 명단을 제공했고,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전달하면서 규모가 밝혀졌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밝힌 33명의 20배가 넘는 인원이다. 25일 류 부시장은 “확보된 신천지 교인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4일 추가된 4명 교인은 여전히 검사 중”이라고 전했었다.

20배 이상 많은 신천지 신자가 세종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세종시는 26일부터 공무원 30명을 투입해 전화상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교인 몇 명이 대구 집회에 참석했고, 어떠한 증상을 갖고 있는 지 전화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시민A(38·여)씨는 “생각보다 많은 교인 숫자에 당황스럽고 무섭다”며 “6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며, 이들의 명단을 시민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는 고운동 2곳에 신천지교회가 있으나 확진자 발생 후 폐쇄된 상태다.

한편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346번 확진자(32)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여한 남성이다.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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