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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총 46명(종합)

등록 2020.02.27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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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4명, 김해 2명, 밀양 1명 추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등 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0.02.20.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등 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0.02.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7명이 추가돼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6일 오후 5시 이후 추가된 확진자는 창원 4명, 김해 2명, 밀양 1명이다.

경남도 김경수 도지사는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17시 30분 대비 확진자가 총 7명이 증가해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며, 확진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7명은 창원 4명, 김해 2명, 밀양 1명이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3명, 대구 방문 1명이다.

경남 40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56세 남성으로, 경남 28번 확진자의 아버지(신천지 관련)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41번 확진자는 밀양 거주 35세 남성으로, 대구 방문 관련자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고,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42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41세 남성으로, 한마음창원병원 직원이다. 한마음병원 관련 5번, 12번 접촉자로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

43번 확진자는 김해 거주(주민등록상 대구) 24세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을 접촉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44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44세 여성으로,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같은 병원 간호사인 5번 환자와 접촉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45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42세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이며, 5번 확진자 접촉자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46번 확진자는 김해 거주 59세 여성으로, 경남 20, 21번 접촉자(신천지 관련) 접촉자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경남 확진자 46명의 감염경로를 ▲신천지교회 관련 21명 ▲대구·경북 관련 12명 ▲한마음병원 관련 6명 ▲부산온천교회 3명 ▲거창 거창침례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도민 여러분은 종교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행사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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