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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韓·伊 코로나19 급증에 공항검역 확대 논의 중"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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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7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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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앤 슈캇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부국장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27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항 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한 기관 대변인을 인용해 CDC가 이탈리아와 한국, 일본의 코로나19 급증세로 인해 공항 검역을 확대하는 것을 계속 논의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서 입국하는 탑승객에 대해서만 체온 측정과 관찰 등의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나오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CDC 대변인은 "현재 입장은 바뀌지 않았지만 적절한 대응을 위해 매일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등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국가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면서도 "결국 적절한 시기가 올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미국은 현재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는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42명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명이 포함돼 있다.

미국 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1명이 늘면서 15명이 됐다. 캘리포니아에서 발병한 15번째 환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첫  '사람 간 감염'이 의심되면서 미국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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