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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직원 3명 추가 확진...병원 내 감염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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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7 15:15:24
1차 검사 음성→2차 양성…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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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창원한마음병원 4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이 전면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2020.02.22.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진 등 병원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발표되면서 병원 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7일 창원시는 수간호사 1명, 응급실 간호사 1명, 행정실 직원 1명 등 확진자 3명이 이 병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소속 병원 간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과 환자 78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2명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1차 검사 시 음성으로 나오다가 2차 검사 때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자가 격리자 전원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앞으로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22일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46) 1명을 시작으로 23일 마취과 의사(48), 26일 신생아실 50대 간호사 1명이 추가 감염됐다.

26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자 보건당국으로부터 감염병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되어 3월 7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집중관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다수의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경우 시설, 장비, 인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감염자 관리역량을 집중하는 조치다.

또 보건복지부 현장 지원 인력이 파견되며 확진자가 체류한 장소, 동선 특징 등을 고려해 관리 방식을 정하고 격리자가 전원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2주간 입원 환자 91명과 보호자 등은 외출이 금지되며 병원 출입은 철저한 통제 아래 이뤄진다.

27일 현재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4명, 성산구 12명, 마산합포구 2명, 마산회원구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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