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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군부대 하사 코로나19 확진, 율량동 등 10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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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7 18:51:20
9명 자가격리…시, CCTV 등 역학조사 확진자 늘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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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네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군 부사관이 식당과 볼링장 등 10곳을 다니고, 업소 종사자 9명 이상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청주 모 공군부대 소속 A(24) 하사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과 주성동, 내수읍 일대 업소 10곳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A하사와 접촉한 업주·종업원 등 9명은 자가 격리되고, 방문 시설은 소독 후 폐쇄 조치됐다.

시는 폐쇄회로(CC) TV와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업소 종사자위주여서 전체 접촉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A하사는 지난 14일 대구 자택에 내려가 활동한 뒤 16일 밤 KTX를 타고 청주 부대에 복귀했다.

18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난 A하사는 대구 방문 이력 등으로 23일부터 부대 내 숙소에 격리됐다. 군 당국은 24일부터 기침이 심해진 A하사의 검체를 채취, 26일 국군대전병원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해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현재까지 확인된 A하사의 이동경로.

▲16일 오전 11시30분 대구 수성못(자가용), 오후 1시 대구 북구 마이카츠 음식점(자가용), 오후 5시 동대구역(버스), 오후 5시30분 대구 뉴젠모텔, 오후 8시 동대구역 승차(KTX274/16호차10B), 오후 9시9분 대전역 하차, 오후 9시30분 대전역 승차, 오후 10시20분 청주 오근장역 하차, 오후 10시40분 부대 복귀(택시)

▲17일 오후6시38분 택시 탑승, 오후 6시50분~오후 8시20분 청주 껍데기(율량동), 오후 8시45분~오후 10시15분 율량동 프라임 볼링장, 오후 10시20분~오후 11시50분 율량동 엄지노래방, 밤 12시6분 부대 복귀(택시)

▲18일 오후 7시~오후 8시30분 돈탑 율량2지구점(지인 차량), 오후 8시40분~오후 11시30분 율량동 우리스크린골프, 오후 11시37분 세븐일레븐(율량신성점), 오후 11시51분 부대 복귀(택시)

▲19일~20일 출근

▲21일 숙소

▲22일 오후 2시~오후2시28분 내수읍 작두산 음식점, 오후 2시48분 빽다방 청주율량중앙점, 오후 2시55분~오후 4시30분 주성동 토리헤어, 오후 4시40분~오후 5시5분 다이소 율량2지구점, 오후 5시30분 부대 복귀(지인 차량)

▲23일부터 숙소 격리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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