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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전국에 비…서울·경기는 내일까지

등록 2020.02.2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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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부 지방 밤에 비 그칠 전망

서울, 경기 등은 내일까지 비올 듯

아침 기온 서울 3도, 수원 2도 등

낮부터 전국에 비…서울·경기는 내일까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8일은 전라해안부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다소 높아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아침에 전라해안부터 비가 내리고, 낮에는 전국으로 퍼지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반면 서울·경기·강원 내륙과 산지는 29일 새벽, 제주도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10~30㎜, 충청도·전라도·경남 남해안·서울·경기도·강원 내륙과 산지의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는 비가 5㎜ 미만으로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서 2~7㎝, 강원 내륙에서 1㎝ 내외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5~10도(평년 7~11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측된다.

눈이 많이 내린 강원 산지에는 낮부터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1.5m, 0.5~2.5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1.5m, 1~2m로 전망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1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경기, 세종, 충북,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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