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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위원장 "도쿄올림픽 성공 위해 전력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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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8 0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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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취소설을 일축했다. 

28일 NHK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전날 저녁 일본 언론들과의 전화회견에서 "우리 IOC의 입장은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전력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일본국민들과 함께 축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사태에 따른 도쿄올림픽 취소설에 관해 바흐 위원장이 직접 견해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NHK는 지적했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의 연기나 취소, 다른 나라에서의 개최의 가능성에 대해 "추측이나 가정에는 대답하지 않는다"라면서, "일본의 정부는 선수나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제휴를 취하면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올림픽 예선이 계속 되는 이 시기에 대회장을 변경하는 등 큰 일이기는 하지만, 관계 각처의 진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IOC 전 부회장 출신인 딕 파운드 위원은 25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거대한 결정"이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다면 "올림픽의 연기나 개최 장소 변경보다 아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두어 달 동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이) 시작되면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보안 인력을 늘리고, 음식을 가져오고, 올림픽 단지가 형성되고, 숙소가 만들어진다. 각국의 미디어 센터도 각자의 스튜디오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림픽 개최 문제는 "새로운 전쟁이고 우리는 이를 직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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