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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생산 0.1%↑…코로나 일부 영향에 소비 3.1%↓(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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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8 08:00:00  |  수정 2020-02-28 08:28:36
통계청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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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2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앞 지하광장이 평상시에 비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총 16명이다. 2020.02.23.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위용성 장서우 기자 =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0.1% 증가에 그쳤고 소비와 투자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소비는 8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여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반도체(3.3%)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장비(-7.1%) 등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6.0%) 등에서 감소했지만 금융·보험(3.2%), 정보통신(4.4%) 등에서 늘어 전체 0.4%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3.1%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2011년 2월(-7.0%) 이후 8년11개월 만에 최대 감소가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8.0%)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건축(3.0%), 토목(4.0%) 공사 실적이 모두 늘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동·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작년 12월 2017년 1월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 동반 상승했고,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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