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목포시, 감기증상 신천지 신도 1명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명

등록 2020.02.28 08:5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감기증상을 보이던 신천지 신도 A(27)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기침 등 감기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조치되고, 감염여부 파악을 위한 검사가 의뢰됐다.

목포시는 지난 26일 정부로부터 목포지역 신천지 신도 2563명의 명단을 전달받아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연락이 안된 94명 중 경찰의 협조를 받아 90명의 소재를 파악했으며, 이들은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신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1명은 신안군에 추적을 의뢰하고, 3명은 연락을 시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성 판정이 나온 신도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가격리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도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관리는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