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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중단..."국민·성도 안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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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8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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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2.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결국 주일 예배를 포함해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회의를 열고 국민과 성도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전날인 27일에도 관련 회의를 열어 주일 예배 횟수와 참석 대상을 축소하기로 했으나 예배 자체를 중단하지는 않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등록 신도가 56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대표적인 초대형 교회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예배를 중단하면서 서울과 경기권의 다른 대형교회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의 대형교회인 명성교회와 소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개신교 신자 10명 중 7명이 주일예배 중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가 지앤컴리서치-목회자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조사에 따르면 교인 500명 가운데 71%가 주일 예배 중단에 찬성했다.

교회가 다른 다중 이용시설과 비교해 감염 위험성을 묻는 질문에는 29%가 더 위험하다고 답했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는 비율은 63%, 교회가 덜 위험하다고 보는 비율은 8%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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