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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극심한' 정은경 본부장 오늘 정례브리핑에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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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8 15:50:38
정은경, 부본부장과 교대로 브리핑 예정
방역 관련 회의 및 업무는 그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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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6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진아 이기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매일같이 언론 브리핑을 진행해왔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28일에는 브리핑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부터 권준욱 부본부장과 교대로 브리핑을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8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권 부본부장은 "정 본부장께서 방역대책본부의 본부장이고, 있는 사실을 신속하게 바로바로 투명하게 전달하려다 보니까 조금 더 여러 가지 다른 일들과 같이 진행하기 위해서 제가 부본부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브리핑이나 언론과의 이런 접촉은 조금 더 다변화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1월20일 브리핑을 했고 3일 뒤인 23일 두번째 브리핑 이후부터는 27일과 29일을 제외하고 매일 브리핑을 진행했다. 2월1일부터는 주말에도 브리핑을 진행해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국민들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외신 언론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건강이상설에 대해 권 부본부장은 "아침에도 회의를 같이했다"고 부인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6일 정 본부장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이런 자리(브리핑)를 주로 본부장이신 질병관리본부장이 하시고 다른 일정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번갈아가면서 브리핑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그런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hummingbird@newsis.com,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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