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시 부평구 부평전통시장이 임시 휴장을 한 가운데 방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영등포구 건설현장에 근무했던 A(연수구 거주)씨가 검체 검사결과 최종 양정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몸살증세를 보여 22~24일 연수구 자택에서 머물렀다.
A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로 출근했으며 이후 28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A씨를 영등포 보건소를 통해 국가지정치료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이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이동 경로 등의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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