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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24만명 출입국 전수조사…"우한→한국은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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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9 17:18:07  |  수정 2020-02-29 17:19:53
신천지 24만4743명 8개월간 출입국기록 질본 통보
중국에서 입국한 신도 3610명, 42명은 우한서 입국
법무부 "주민등록번호 특정 안돼, 동명이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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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지성전 입구에 '강제폐쇄 행정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2020.02.27.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법무부가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24만여명의 출입국기록을 조사해 질병관리본부(질본)에 통보했다. 그중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신도는 총 4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29일 "전날 질본으로부터 특정 종교단체 신도 24만4743명에 대한 출입국기록 조회를 요청받았다"며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 27일까지의 조회결과를 이날 질본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해외신도 3만3281명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8명으로, 그중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신도 21만1462명 중에는 3572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으며, 그중 41명이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법무부는 "위 명단에 주민등록번호가 특정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향후 동명이인 등의 사유로 인원수가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지난 27일 이만희 총회장(교주)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고발 당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내려보냈으며,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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