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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16일 개강 후 2주간 원격 강의

등록 2020.03.03 1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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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도 원격강의 검토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2019.12.27. (사진=단국대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2019.12.27. (사진=단국대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2주간 원격 강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15주 수업을 기준으로 2주간 원격 강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파악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기존 단국대 원격 강의 시스템 ‘이러닝 캠퍼스’에서 이뤄지며 교강사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를 제작한다.

앞서 단국대는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16일로 연기했다.

 단국대 관계자는 “2주간 원격 강의를 실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전경.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전경. 뉴시스DB.

나사렛대학교도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전 직원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나사렛대는 부서 회의 자제와 외부활동 및 부서 회식 금지 등을 포함하는 행동요령을 교직원들에게 공지했으며, 재택근무 이후에도 대면보고를 최대한 자제하고 문자, 메일, 전자결재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나사렛대는 관계자는 "중국입국 유학생과 대구지역 재학생에 2주간 기숙사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개강후 2주간 온라인 강의 진행, 건물 통제, 교내방역 등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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