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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봄기운 불어넣는 호텔가 미식 ①르 메르디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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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15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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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가 '디너 뷔페'에 제공하는 와인 서비스 


어느덧 봄이 시작했다.

올해도 봄은 벚꽃처럼 찰나의 시간만 허락할 것이다. 이불 밖이 아무리 두렵고, 우리가 처한 현실이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소중한 이 계절마저 그냥 흘려보낸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과 같을지도 모른다.

봄을 제대로 즐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봄꽃처럼 향기로운 와인과 함께하는 미식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측이 위생과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편안하게 즐겨보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은 L층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의 '디너 뷔페'를 유럽식 정찬 풀 코스 스타일로 최근 업그레이드했다. 프렌치 파인 다이닝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품격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호텔 뷔페 최초다.

고객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착석하면 테이블로 화려한 비주얼의 '아뮤즈 부슈'가 서브된다. 한두 입 거리 메뉴지만, 계절별 최고급 식자재를 셰프의 요리 철학으로 버무려 낸다. 셰프 팔레트의 미식 콘셉트를 미리 체감할 수 있다.

고객 앞에는 와인 잔 3개가 준비된다.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을 위한 것이다. 평소 와인을 어렵다고 생각해 왔더라도 소믈리에의 설명을 잘 들으면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를 만끽할 수 있다.

스타트로 스파클링 와인과 아뮤즈 부슈를 함께 맛봤다면 테이블에 놓인 '뷔페 지도'를 따라 뷔페 스테이션에 마련된 메뉴들을 즐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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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의 아뮤즈 부슈와 와인 테이블 페어링 서비스

풍성하고 다양한 기존 뷔페 메뉴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시즌에 맞춰 일부 메뉴를 리뉴얼했다.

'풍미가 좋은 사과 살사를 얹은 굴' '야생 버섯을 곁들인 비프 타다끼' '자몽 폰즈 소스의 단새우 타르타르' '명란 퓌레를 곁들인 게살 크렘 브륄레' 등 아뮤즈 부슈가 기다린다. 테이블에 나온 아뮤즈 부슈 맛에 흠뻑 빠졌는데 양이 적어 아쉬워할 고객을 위한 배려다.

셰프 팔레트는 '안티파스티'로 매 시즌 제철 생선 특유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카르파초’를 차린다. 이번 시즌에는 문어, 광어 등을 활용해 요리한다.

중식 코너에서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느끼함을 쏙 빼는 대신 독특한 식감을 더한 '몽골리안 항정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를 가미한 '쓰촨식 소고기 요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꿔바로우' 등을 내놓는다.

이 밖에도 와인을 마실 수 없는 어린이에게는 '키즈 아뮤즈 부슈'를 제공한다. 귀여운 동물 모양 한입 음식을 테이블로 서브한다. 

 이 디너 뷔페는 평일에는 디너, 주말과 공휴일에는 디너는 물론 런치에도 이용 가능하다.

성인 인당 12만5000원.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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