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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힘내세요"…어린이용 마스크 등 기부 행렬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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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10 17:05:46
삼육대 40여명, 대구에 어린이 마스크 1004장
학교에 방역사업 지원금 271만원도 함께 기부
희망브리지·삼성, 대구·경북에 마스크 48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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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가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을 기부했다. 2020.03.10. (사진=삼육대 제공)
[서울=뉴시스] 박민기 류인선 기자 = 삼육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전달할 어린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학교에도 방역지원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삼육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구 지역에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교 중국인 유학생 40여명은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소식을 접한 뒤 기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어린이용 마스크 1004장은 대구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 시민들이 이 사태를 속히 이겨내실 것으로 믿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학교 측의 세심한 관리와 보호조치에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교내 방역사업 지원금 271만원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삼성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KF94 소형 마스크 48만장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각각 35만장, 13만장의 마스크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성금은 방역용 마스크와 자가격리자·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키트 등 구호물품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해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 취약계층 등에 총 90만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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