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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개 대륙 국적 외국인 60명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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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13 19:11:27
중국이 38명으로 최다…아시아·유럽·남미 등 국적자도 있어
15일부터 영국·프랑스 등 유럽 5개국도 특별입국절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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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출입국 승객들이 감소한 13일 오전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13일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 중 60명이 외국국적자라고 밝혔다. 2020.03.1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60명이 외국 국적자로 확인됐다. 중국인이 다수지만 유럽과 남미 등 국적자도 감염된 사례가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중 외국 국적으로 확인된 사람은 총 60명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적자인 감염자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국적자 7명, 몽골·베트남·아르헨티나·호주·태국 국적자 각각 2명,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일본·폴란드 국적자 각각 1명이다.

대륙별로 보면 아프리카를 제외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국적자가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대거 확진환자가 발생하기 전 시점에 감염됐던 1~30번째 확진자 중 외국인은 첫 확진환자였던 1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5명이다. 일본에서 입국한 중국인 가이드인인 12번째 확진환자와 이 환자의 아내인 14번째 환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관광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던 23번째 환자, 25번째 환자의 며느리였던 27번째 중국인 환자 등이다. 치료를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가 사망했던 몽골인 환자와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인된 중국인 유학생 확진환자까지 포함하면 7명이 외국인 환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규정했다. 13일 기준 110개 국가에서 12만5234명이 감염됐고 4884명이 사망했다. WHO가 지역감염국가로 분류한 곳만 71개곳에 달한다.

중국(8만801명)과 이탈리아(1만5113명), 이란(1만75명)은 우리나라(7979명)보다 확진환자가 더 많다. 프랑스(2876명)와 스페인(2965명), 독일(2369명), 미국(1663명) 등도 확진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입국금지조치를 하고 있으며 후베이성 외 중국과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15일부터는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

2월4일 이후 총 3607편의 항공과 선박으로 12만4504명이 특별입국절차로 입국했으며 11일 기준 유럽 5개국의 입국자는 594명이다. 정부는 자가진단 결과 유증상자 985명을 보건소에 통보해 추적관리를 하고 있으며 의사환자 155명 중 154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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