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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복지부 국가건강검진 평가 '우수'

등록 2020.03.13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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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유일…'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목포=뉴시스】 목포기독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목포기독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 전남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1515개소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건수와 서면조사 및 방문조사 및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검진 등 8개 검진 유형으로 실시됐다.
 
목포기독병원의 이 같은 결과는 그 동안 체계적 진료 시스템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검진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오인균 대표원장은 "지속적으로 국민건강과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최근 '코로나19 걱정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인 지난 1월23일부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의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원내 진입을 차단하고 곧바로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이후에는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는 등 환자와 의료인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도록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최근 특수검진기관 기관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하고,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의료관련 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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