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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코로나19에 항공편 운항 월말까지 전면 중단

등록 2020.03.17 0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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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 8일 이집트 수도에서 외국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보건부 국립실험원 앞에서 츨국 필수요건이 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기 위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서있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에서 제일 먼저 1월 말 확진자가 나온 뒤 잠잠했으나 닷새 전부터 나일강 유람선에서 확진자가 50명 가깝게 나왔다. 2020. 3. 8. 

[카이로=AP/뉴시스] 8일 이집트 수도에서 외국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보건부 국립실험원 앞에서 츨국 필수요건이 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기 위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서있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에서 제일 먼저 1월 말 확진자가 나온 뒤 잠잠했으나 닷새 전부터 나일강 유람선에서 확진자가 50명 가깝게 나왔다. 2020. 3. 8.  


[카이로=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집트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전 세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예방조치로서 자국에 이착륙하는 항공편 전부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무스타파 마드불리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한 기자회견에서 항공편 운항을 오는 19일 정오부터 31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마드불리 총리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집트 정부는 전날부터 코로나19의 전파를 우려해 전국 각급 학교에 대해 2주간 휴교령을 내렸다.

이집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126명이며 이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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