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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챗봇 서비스' 기능 확대…항공운항확인서 전송 가능

등록 2020.03.17 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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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지연 확인서 전송 및 이티켓 재발송 기능 적용

진에어 '챗봇 서비스' 기능 확대…항공운항확인서 전송 가능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진에어는 챗봇 서비스에 항공운항확인서 전송 및 이티켓 재발송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진에어의 챗봇 서비스 '제이드(Jaid)'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항공운항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고, 간단한 정보 입력 만으로 이티켓(E-ticket)을 확인하고 필요 시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항공운항확인서는 비정상 운항 정보가 담긴 서류로 지연이나 결항 시 고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증명서 중 하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대규모 결항으로 문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진에어는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채팅 프로그램인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AI스피커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행했고, 지난해에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진에어는 "비교적 단순한 문의를 챗봇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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