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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근무 도봉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등 51명 모두 음성

등록 2020.03.17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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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째 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3.17. radiohead@newsis.com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째 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3.17. [email protected]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서울 도봉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가족, 다른 직원 등 5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여성이 근무한 창5동 소재 강남퀸즈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가족, 산후조리원 직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기타 도봉구 주민 등 총 5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또 산후조리원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직후 산모와 신생아, 직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건물전체에 대한 소독과 일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동대문구 소재 A씨의 자택을 방문해 간병을 했다. A씨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자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같은날 오후 5시30분께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동대문구 휘경동 세븐PC방에서 감염된 남성의 어머니다.

이 확진자는 14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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