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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최승문 교수, 국제학술지 부편집장 선임

등록 2020.03.17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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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컴퓨터공학과 최승문(사진) 교수가 햅틱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 on Haptic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in-Chief)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컴퓨터공학과 최승문(사진) 교수가 햅틱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 on Haptic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in-Chief)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2020.03.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최근 햅틱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 on Haptic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in-Chief)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이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 2016년에는 ‘IEEE 햅틱스 심포지엄(IEEE Haptics Symposium)’ 조직위원장으로, 2015년에는 ‘IEEE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IEEE World Haptics Conference)’의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최 교수는 오는 2024년3월까지 4년간 부편집장으로서 투고 논문 분류와 심사위원 선정, 논문 게재 승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승문 교수는 차세대 가상현실 기술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 교수는 서울대와 퍼듀대에서 각각 학·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지난 2005년에 포스텍에 부임했다.

시각, 청각뿐만 아니라 촉각 등 인간의 오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연구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최 교수는 지난 2011년에는 IEEE 햅틱스 기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Award)’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를 통해 손끝을 통해 느껴지는 ‘햅틱(haptic)’ 자극에서 어울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협화도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이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집계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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