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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독 추정 20대 사망, 집에는 신천지 관련단체 고문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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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18 09:35:49
코로나19 예방차 경찰 10명, 소방 6명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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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20대 남성이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물건이 발견돼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한시적으로 격리 조치됐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31분께 북구의 단독주택 2층에서 A(25)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살려달라'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A씨의 집에서는 신천지 유관단체 고문 명함과 성경 공부 흔적이 발견됐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 없고, 확진자 직간접 접촉에 따른 격리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찰관 10명과 구급대원 6명이 근무지나 자택에 격리 중이다.

경찰은 부검으로 A씨의 사인과 독약 성분 등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불상의 이유로 숨진 사람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에만 부검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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