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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47명 늘어 총 8799명…신규확진 하루만에 100명대(종합)

등록 2020.03.21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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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서만 109명 신규 확진…대구 69명·경북 40명

수도권서 31명↑…인구 10만명당 환자수 16.97명

사망 102명·완치 2612명…치명률 1.16%

입국자 6명 추가 확진돼 23명째…1만5704명 검사중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의료진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의료진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7명 늘어 8799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6명이 더 추가돼 총 2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8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의 8652명에 비해 14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전날(87명) 두 자릿수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147명 중 109명(74.1%)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69명, 경북 40명이다.

수도권에서는 3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이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충북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해외 입국자 중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명이 더 늘어 총 23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 여성은 5412명으로 61.51%를 차지했다. 나머지 3387명(38.49%)은 남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380명(27.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672명(19.00%) ▲40대 1203명(13.67%) ▲60대 1118명(12.71%) ▲30대 900명(10.23%) ▲70대 589명(6.69%) ▲10대 457명(5.19%) ▲80세 이상 381명(4.33%) ▲0∼9세 99명(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6.97명이다. 전날 16.69명에서 0.28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8명이 늘어 총 10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6%였다.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10.24%로 가장 높다. 뒤이어 70대 6.28%, 60대 1.52%, 50대 0.42%, 30대 0.11%, 40대 0.08% 순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6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24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32만7509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30만3006명(92.5%)이다. 현재 1만5704명(4.8%)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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