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6회까지 19금 편성

등록 2020.03.23 11:1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스터 (사진=JTBC 제공) 2020.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스터 (사진=JTBC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만 19세 이상 성인만 볼 수 있다. 

JTBC 관계자는 "'부부의 세계'가 심의 결과 6회까지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부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JTBC측 설명이다. 이후 편성에 대해서는 심의 미정이라 19금 편성이 늘어날 수 있다. 방송 시간대는 변경 없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50분이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방송사 BBC의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부부의 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SBS TV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희애는 극 중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을 맡는다.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의 지위와 명성까지 가졌지만 이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흔들리는 인물이다.

박해준은 극 중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를 연기한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이지만 유약함 마저 로맨틱한 인물이다. 오는 27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