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코로나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 지침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코로나19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 지침'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미디어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재단은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뉴스와 정보를 바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 지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지침은 정확성 우선, 공식 채널 신뢰, 열린 정보 수용, 적절한 정보 이용, 공동체 대응, 과학기반 접근 등 항목 6개로 나누어 정리했다.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미디어 이용법'도 제공한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미디어 사용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 1인 미디어 에 대한 '미디어 사용설명서'를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관련 콘텐츠는 16일 스마트폰 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단 미디어리터러시 페이스북에 올라간다.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학습 자료를 미디어교육 포털 사이트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지도안과 활동지로 구성된 해당 자료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하거나 교사가 온라인으로 학생에게 활동지를 제공하고 지도할 수 있게 구성됐다.

지도안과 활동지는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이 개발한 자료는 미디어교육 홈페이지 '포미'(www.forme.or.kr)와 '미디어 리터러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dadoc.kp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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