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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이 입은 옷…휠라 "당혹·유감…모자이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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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5 1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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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 씨('박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만들고 유포한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다. 조주빈은 자주색 상의를 입었는데, 이 옷은 국내 패션 브랜드 '휠라' 제품이었다. 이 옷엔 휠라 로고가 크게 담겼다. 이에 휠라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휠라는 주고객층인 10대와 특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주빈이 휠라 옷을 입은 것에) 깊은 유감과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휠라는 그러면서 언론사에 "휠라 로고를 모자이크 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살인 모의 혐의도 인정하느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미성년 피해자가 많은데 죄책감 느끼지 않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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