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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립 단설유치원에도 간호사 배치한다

등록 2020.03.25 1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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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4월1일부터 공립단설유치원 13개원과 인천유아교육진흥원에 간호사를 배치한다.

 공립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보건교사가 배치돼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데 반해, 유아 수가 많은 공립단설유치원과 유아체험 활동이 상시 이뤄지는 유아교육진흥원에는 전문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천시교육청은 14개 기관에 근무할 간호사를 공개 채용해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와 유아 건강 관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즉시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간호사는 간호사면허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으로 1일 8시간 상시 근무하면서 유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처치, 보건교육 협조·지원, 건강 취약 유아에 대한 보건지도 등의 보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로 유아들에게 세심한 건강관리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와 유치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보건위생과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간호사 채용 공고는 공립단설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및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접수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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