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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국회의원 평균 25억…전년보다 1억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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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00:00:00
평균 24억8359만원 신고…10명 중 7명 증가
10억∼20억원 보유가 전체 30.3%로 가장 많아
의장단 문희상 4억, 이주영 18억, 주승용 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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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평균 약 25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평균 1억원 이상씩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87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4억835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신고 재산액 대비 평균 1억2824만원(5.4%)이 증가한 것이다. 재산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김병관·김세연·박덕흠 의원은 다른 의원들과 재산 차이가 커 평균 집계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산 규모별로는 10억∼20억원을 보유한 국회의원이 30.3%(8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0억원 이상 32명(11.0%), 20억원~50억원 미만 82명(28.3%), 10억원~20억원 미만 88명(30.3%), 5억원~10억원 미만 48명(16.6%), 5억원 미만 40명(13.8%)이다.

국회의원 10명 중 7명은 재산이 늘어났다.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213명으로 전체의 73.4%였으며, 반대로 감소한 의원은 77명(26.6%)이었다.

재산 증가 규모로는 5000만원 미만 36명(12.4%), 5000만원~1억원 미만 41명(14.1%), 1억원~5억원 미만 117명(40.3%), 5억원~10억원 미만 11명(3.8%), 10억원 이상 8명(2.8%)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감소한 경우, 5000만원 미만 27명(9.3%), 5000만원~1억원 미만 22명(7.6%), 1억원~5억원 미만 22명(7.6%), 5억원~10억원 미만 2명(0.7%), 10억원 이상 4명(1.4%)이었다.

의장단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4억3695만여원을 신고해 전년 대비 1억7623만여원이 증가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18억2974만원을,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71억1135만여원을 각각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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