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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7일 오후까지 요란한 봄비…예상강수량 30~80㎜

등록 2020.03.26 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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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27일 오후 3시까지) 30~80㎜이다.

이날 밤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부산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겠으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공사현장, 철탑, 고층건물, 해상대교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파도도 높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또는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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