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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행사 평택 해군2함대서 열린다

등록 2020.03.26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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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26일 오후 2시 추모행사 주관

[서울=뉴시스]23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장병들이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되어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사진=해군 제공) 2020.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3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해군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장병들이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황도현함은 유도탄고속함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함대에 예속되어 서해수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사진=해군 제공) 2020.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해군은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직접 주관한다.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해·공·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는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가 줄었다.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그리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 이병구 보훈처 차장,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150여명만 참석한다.

한편 군은 27일까지 '안보결의 주간'을 운영한다. 해군이 마련한 '사이버 추모관'에는 국민과 군 장병 1만3000명이 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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