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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 창원성산구 취재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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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11:02:16  |  수정 2020-03-26 18:42:11
석영철·여영국·강기윤·이흥석 후보 순 도착 접수
여야 3당 단일화 성사 여부가 선거판 변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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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성산구선관위 사무실에서 미래통합당 강기윤(왼쪽부터),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가 취재진의 요청에 주먹 인사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0.03.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26일 오전 9시 일제히 시작됐다.

경남지역 16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도 일찍부터 해당 선관위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창원시의창구선관위 후보등록 접수처는 조용했지만,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창원시성산구선관위에는 일찌감치 몰려든 취재진으로 북적거렸다.

가장 먼저 도착한 후보는 민중당 석영철 후보다. 이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 순으로 도착해 서로 인사를 나눴다.

여 후보와 석 후보의 접수가 끝난 후 4명의 여야 후보는 취재진의 기념촬영 요청에 서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했다.

한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의 표심이 정확히 반영되기 어려운 선거"라면서 "그럼에도 우리 당은 창원 시민,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이 선거를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고,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등록 대기 중이던 여 후보와 석 후보에게 '민중당·정의당·민주당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는 어찌 되어 가느냐'는 질문을 하자, 석 후보는 "잘 되어가고 있다"고 짧게 답했고, 여 후보는 말을 보태지 않았다.

현재까지 분위기로는 3당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 여 후보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반면에 석 후보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먼저 단일화한 후에 이야기하자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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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창구선관위 직원들이 정당 후보가 제출한 후보등록 서류를 심사하고 있다.2020.03.26.  photo@newsis.com
민주당 이 후보의 경우, 초반에 완주 의지를 밝히다가 최근 단일화 논의의 장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3당 후보의 단일화 문제는 셈법이 달라 막판 시한까지 가야 성사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도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보아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하며, 4월 5일부터는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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