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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다녀온 양산 40세 남성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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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11:19:07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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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가 25일 오후 남해읍 소재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3.25. con@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양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전남 구례로 꽃구경을 다녀온 함안 거주 60세 남성(경남 89번) 확진 이후 3일 만이다.

경남도는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양산 거주 40세 남성(경남 90번)으로,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90번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감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항 검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중이다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87명 중 57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오늘 2명의 추가 퇴원이 예정되어 있다.

도내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함안 1명 등 87명이다.

누적 확진자 87명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3명, 불명 5명이다.

현재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는 대구·경북 확진자는 9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11명이다.

도내 잔여병상은 마산의료원 120병상, 통영적십자 48병상, 진주경상대 15병상, 양산부산대 8병상, 창원경상대 5병상, 삼성창원병원 3병상 등 총 199병상이다.

경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퇴원자 발생 현황을 고려할 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한 여유 병상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늘부로 통영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통영적십자 병원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 질병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와 전 시·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방역의 날' 시행 첫날 행사는 27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성원그랜드상가 등에서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방재단, 지역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석자들은 문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레일 등손이 자주 닿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도민 스스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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