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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확진 '줌바댄스→해외 입국'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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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11:23:28
동남아 유럽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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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줌바 댄스 연결고리 중심에서 해외 입국자가 확진되는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26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콧물 증상을 보인 30세 남성인 A(천안 101번째)씨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유럽에서 귀국한 해외입국자로 입국 당시에는 콧물이 흐른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천안지역에서 100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은 최근 동남아 국가를 다녀온 후 지난 13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지역은 줌바 댄스 수강생·강사에서 가족으로 번지더니, 100명을 기점으로 해외 유입 입국자가 확진되는 사례로 변화하는 추세다.

보건당국은 A씨의 주요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 중심으로 방역 활동 등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5일 52명에서 26일 0시 기준 64명으로 집계됐으며, 3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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