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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번 확진자, 자발적 격리…항공편 접촉자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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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11:36:07
택시기가 3명 격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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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2020.03.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인 20대 유럽 유학생이 귀국 후 자택에서 자발적 격리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 A(26·여·7번 환자)씨가 능동감시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지켜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7번 환자는 지난 25일 오후 11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자로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7번 환자는 지난 23일 유럽에서 출발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오후 8시50분 김포 출발 아시아나 항공편(OZ8997)을 이용해 같은 날 오후 10시 제주에 입도했다. 이어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소재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자택에서 택시를 이용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했으며, 검사를 받은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현재까지 무증상이며,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부터 제주까지 이동하며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도는 A씨가 이용한 택시기사 3명을 격리 조치했으며, A씨 자택과 택시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A씨가 입도 당시 탑승한 비행기 탑승객 28명과 승무원 2명, 발열감시원 2명에 대한 신원을 확보하고 격리 조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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