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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재 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사업 추진

등록 2020.03.26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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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개발 지원 나서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전경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월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 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부적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 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고부가가치형 제품 제작 분야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생기원은 매우 급하게 돌아가는 기업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기술 자문 전담반(TF팀) 박사급 6명으로 구성, 1대 1 멘토링 기술 자문과 현장 방문 기술 자문·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자문·상담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50여 종의 최신장비(3D프린터 등) 이용료도 50% 감액해 관내 기업의 시험 분석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기원은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해 중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며, 그 중 양산시 A 기업과 40억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참여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소재 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사업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장비 이용료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관내 기업의 위기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 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055-367-9405)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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