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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산물 가공업 활성화 '앞장'…5억9000만원 투입

등록 2020.03.26 1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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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등 모두 7개 사업, 45곳에 총 5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등 모두 7개 사업, 45곳에 총 5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등 모두 7개 사업, 45곳에 총 5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런 조치는 오는 12월 1일부터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 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지원사업(3곳)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사업(1곳),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사업(1곳),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10곳) 등을 추진한다.

 군은 또 품질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 있는 포장재 개발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맞춤형 농산물 포장재 개발 교육 및 지원(15곳),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개선 지원사업(10곳), 소규모 가공사업장 판촉 행사지원 등을 통해 제품 포장의 디자인적 요소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 다음 달 2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설태송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공사업자 혹은 가공 사업을 계획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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