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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최악의 실업난에도 사흘 째 상승…다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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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7 05:20:47  |  수정 2020-03-27 0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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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 폐쇄됐다. AP통신은 뉴욕 거래소가 일시 폐쇄된 것은 288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0.3.27.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약세시장의 종료를 선언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박스권에서는 벗어났다는 평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6일(현지시간) 1351.62포인트(6.38%) 상승한 2만2552.17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3.24 포인트(5.60%) 상승한 7797.5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미국 노동부는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둘째 주 신청 건수인 28만1000건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300만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한 셈이다. 실업수당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식 시장의 주요 주가는 이같은 발표과 상관없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CNBC는 "이같은 변동을 납득할 만한 설명을 찾긴 힘들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시장 피해는 끝난 게 아닌가는 추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긍정적인 인터뷰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날 파월 의장은 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쩌면 경기 침체에 있을 수도 있다(We may well be in a recession)"며 "하지만 일반적인 경기 침체와 다른 점을 지적하고 싶다. 우리 경제는 기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4분기에는 좋은 회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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