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이육형 교수, 부산시 기계부품산업 유공 표창

[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기계공학계열 이육형 교수.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기계공학계열 이육형 교수가 최근 부산시 기계부품산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인 기계부품산업 분야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2007년 이 대학 기계계열교수로 임용돼 부산·경남지역 기계부품 분야 현장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사업'의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후진학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3년 연속 사업성과평가 전국 1위(S등급)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이 교수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책임교수로 참여해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의 연계시스템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이 교수는 부산과기대에서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재직자들의 직무향상에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교육부 주관 후진학선도형사업의 하나로 '스마트팩토리 코디네이션과정'을 개설해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교수는 부산시스마트공장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운영위원장 및 정책협의회 회장, 대한기계학회 부산지회 위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기계부품산업은 부산시의 핵심전략산업 중에 하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전략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부산시의 미래전략 인재를 양성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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