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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업재개 고3학생 200여명 코로나19 의심증세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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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7 17:14:14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
대장균 감염에 따른 식중독사건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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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200여명의 고3학생들이 발열, 복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당황하고 있다.

27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성 진핑(錦屛)현의 진핑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발열, 복통, 설사 등 증상을 보였고, 증상이 있는 209명 학생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구이저우성 고3학년과 중3학년 학생들만 우선 지난 16일 개학했다. 이 고등학교 고3 학생은 1000여명으로 알려졌다.

26일 저녁 이 학교 209명 학생들이 집단으로 발열, 복통, 설사 등 증상을 나타냈고, 199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대장균 집단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건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구이저우성, 칭하이성 등 지역의 학교들이 3월 중순부터 개학했다.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수도 베이징, 상하이 등 직할시와 성급 지역에 있는 학교의 개학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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