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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46명 늘어 9478명…완치자, 격리 치료환자 첫 '추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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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8 10:55:00
신규 확진 TK 73명·수도권 44명…검역 단계서 24명
해외유입 총 363명…전체 확진자의 3.8% '역대 최고'
격리치료 환자 4523명·완치자 4811명…완치율 50.7%
사망자 5명 늘어 144명…치명률 1.52%·80대 이상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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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03.26. bjk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6명 늘어 947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가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완치율은 50%를 넘겼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94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332명에 비해 146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 수가 됐다.

해외 유입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146명 중 24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날까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168명이며,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63명이 됐다.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3.8%에 해당한다. 방역당국이 관련 통계를 내놓기 시작한 24일 이후 가장 높다. 24일 1.9%(171명)→25일 2.5%(227명)→26일 3.1%(284명)→27일 3.3%(309명)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73명(50.0%)이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71명, 경북 2명이다.

수도권에서는 4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18명, 경기 21명, 인천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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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0.03.27. photo@newsis.com
대구·경북과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2명, 부산·강원·제주 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 여성은 5742명으로 60.58%를 차지했다. 나머지 3736명(39.42%)은 남성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67명(27.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780명(18.78%) ▲40대 1278명(13.48%) ▲60대 1201명(12.67%) ▲30대 978명(10.32%) ▲70대 632명(6.67%) ▲10대 501명(5.29%) ▲80세 이상 432명(4.56%) ▲0∼9세 109명(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8.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이 늘어 총 144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52%였다.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16.2%로 가장 높다. 뒤이어 70대 6.49%, 60대 1.75%, 50대 0.56%, 30대 0.10%, 40대 0.08% 순이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3명 늘어 총 48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142명 감소해 4523명이 됐다. 완치자 수가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완치율은 50.7%였다. 2명 중 1명꼴로 완치한 셈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36만1883명이다. 현재 1만656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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