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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청한 우리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FDA 승인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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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8 17:53:08  |  수정 2020-03-28 17:54:18
외교부 "조속한 대미 수출 위해 협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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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2020.03.28.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했던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28일 미국 내 사용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산 진단키트의 대미 수출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우리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 제품이 미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 사전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사전승인 획득으로 해당 국산 제품들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국산 3개 진단키트 제품의 FDA 사전 승인이 이례적으로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진 것은 24일 한미 정상 간 통화 때문이라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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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사진=오상헬스케어 제공)
통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승인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외교부와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해당 업체들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 협의해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로서는 코로나 19 대응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국산 진단키트의 조속한 대미 수출을 위해 향후 미측 구매기관과 우리 기업들간 협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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