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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북·전남·경북서 저소득층 소비 쿠폰 첫 지급…4월 둘째주 대부분 지원

등록 2020.03.31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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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구 기준 4개월 간 108~140만원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3월을 기준으로 수급 자격이 있는 230만명

내일 전북·전남·경북서 저소득층 소비 쿠폰 첫 지급…4월 둘째주 대부분 지원

[서울=뉴시스] 최선윤 김재환 기자 =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해남군·강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오는 4월1일 소비 쿠폰 지급을 최초로 시작한다.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4월 둘째주 중으로 대부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소비 쿠폰을 4월1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4월 중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내달 1일 처음 지급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적 차상위 사업 수급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 간 총 108만~140만원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230만명이다.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쿠폰 지급은 지역사랑카드(전자화폐), 지역사랑상품권(종이상품권), 온누리 상품권(종이상품권) 등 기초자치단체가 선택한 방식으로 기초자치단체별 별도의 안내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쿠폰 지급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신청인의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노력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주민센터에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에 맞게 신청인의 방문을 분산하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급된 쿠폰은 해당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된다.

김 1총괄조정관은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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