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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2명 추가 발생…총 7명 발생

등록 2020.03.31 2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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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1명, 31일 4명 등 3일만에 확진자 5명 증가…총 7명 발생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기자회견.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기자회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이후 3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4명이 더 추가 발생해 진주지역에서 확진자가 총 7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60년생 A씨(진주4번)여성과 59년생 남성 B씨(진주5번)씨는 부부와 이들의 차량 동승자와 직장 동료가 각각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진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2명, 지난 28일 1명, 31일 4명으로 늘어나면서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부부는 충무공동에 거주하며 해외 및 국내 집중발생지역 방문 이력이 없고, 신천지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4, 5번 확진자는 병원 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의사 상담 및 검체를 채취해 병원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 4번과 함께 차량에 동승한 1명, 진주 5번 직장동료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에 있던 진주스파랜드, 성지원골프연습장, 옵티마미소약국은 일시폐쇄 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충무공동 윙스타워, 명석면 스파랜드 등에 대해서는 시설 폐쇄를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이후 충무공동 윙스타워를 방문한 시민들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진주시 보건소로 연락바란다”며  “내일(1일) 오전 이번 사항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8일 진주 3번 확진자에 이어 이번 4, 5번 확진자까지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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