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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4% 하락 마감...코로나19 피해 우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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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2 02:10:52
"경제적 코마 지속 기간·피해 규모 누구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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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전담반(TF)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규제 연장하는 발표를 하면서 "정부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은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시민은 희생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대단히 고통스러운 2주일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4%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17.39포인트(3.83%) 떨어진 5454.57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 지수는 391.09포인트(3.94%) 내린 9544.7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지수는 188.88포인트(4.30%) 밀린 4207.24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아주 고통스러운 2주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24만 명이 숨질 것으로 내다봤다.
 
콜롬비아 트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안위티 바후구나 분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코마(혼수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피해는 얼마나 심각할지 누구도 알 수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8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만4000명 이상이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독일, 프랑스, 이란, 영국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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