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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다 라쿠텐 전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록 2020.04.02 0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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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니치신문 캡처

사진 = 마이니치신문 캡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나시다 마사타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전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나시다 전 감독이 지난달 31일 오사카 내의 병언에 입원한 후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집중 치료에 들어갔다"고 2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25일부터 무기력증을 호소하며 집에서 쉬고 있다가 발열과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72년 긴테스 버팔로에 입단해 17년간 포수로 활약했다. 2001년 긴테스 감독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 오릭스와 합병할 때까지 팀을 맡았다. 2008~2011년에는 니혼햄 파이터즈 감독을 맡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라쿠텐을 지휘했다. 현재는 일본프로야구의 해설위원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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