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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네티컷서 생후 6주 영아 '코로나19' 사망…세계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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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2 08:04:16
주지사 "가장 어린 생명 잃어…가슴 미어진다"
지난주 병원 실려 와…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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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브루클린 병원 센터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서 내려 옮기고 있다. 2020.04.0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코네티컷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후 6주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 세계 최연소 사망 사례로 보인다.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네티컷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첫 소아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생후 6주 갓난아기로, 지난주 하트퍼드 지역에서 병원에 실려 왔다. 러몬트 주지사는 당시 갓난아기가 무반응 상태였고, 결국 소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러몬트 주지사는 "어젯밤 그 갓난아기가 코로나19 양성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엄청나게 가슴이 미어진다. 이번 일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어린 생명을 잃어버린 사례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바이러스는 무자비하게 우리의 가장 취약한 곳을 공격한다"며 "이는 또한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제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했다.

이번에 사망한 영아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 중 전 세계 최연소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선 벨기에에서 최근 사망한 12세 소녀가 최연소 사망자였고, 아시아에선 인도네시아에서 사망한 11세 소녀가 최연소 희생자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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