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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 벚꽃, 온라인 생중계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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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2 09:58:49
3일 무빙카메라랑 드론 활용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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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마포구 경의선 숲길의 벚꽃 전경. (사진=마포구 제공) 2020.04.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경의선 숲길공원의 벚꽃이 만개함에 따라 오는 3일 무빙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경의선 벚꽃길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윤중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벚꽃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통제됐다. 이에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하고 무기력해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 벚꽃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생중계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포구 유튜브 채널(마포TV)와 마포구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튜디오에 있는 마포TV 아나운서와 현장의 카메라를 연결해 함께 산책하며 벚꽃을 즐기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랜선 벚꽃여행’은 기존의 일방향적 영상 제공이 아닌, 댓글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참여자 중심 컨셉의 영상이다. 이를 위해 지상과 벚꽃나무 상공에 카메라를 위치시켜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원하는 풍경을 요청하면 카메라가 시청자들의 아바타가 돼 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무빙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생동감과 입체감이 가득한 벚꽃 영상을 담을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집안에서 생활하시는 구민들을 위해 특별히 ‘랜선 벚꽃여행’을 준비했다"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경의선 숲길의 벚꽃 풍경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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