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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데리고 나와 울먹인 나경원 "동작 반드시 살리겠다"

등록 2020.04.02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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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에서 태어나 일해…5선으로 책임 정치"
"3년간 文정권 한국 망가뜨려…심판 믿어"
딸도 유세 나와 "2번 나경원 끝까지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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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후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선거 출정식이 열린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인근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4.0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일 나경원 통합당 의원(동작구을)이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나 의원의 딸과 남편도 나와 응원을 보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동작구 사당동 태평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 트럭에 올라타 "동작에서 태어나고 일하고, 5선 의원이 돼서 대한민국을 위해 책임있는 정치를 할 저 나경원을 위해주면 대한민국과 동작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현장에 모여 있던 70여 명의 지지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나 의원은 "우리는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철저히 망가뜨렸는지 잘 안다"며 "4·15 총선 때 국민께서 잘못된 실정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제일 먼저 선거법부터 고치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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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후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인근에서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2020.04.02. amin2@newsis.com


이날 나 의원은 "제가 그동안 저희 가족을 소개를 잘 안 해드렸다. 남편은 현직에 있고, 딸은 세상에 많이들 회자됐었다"며 가족들을 유세 트럭 위로 불렀다.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 의원의 딸은 '2 나경원'이 쓰인 분홍색 자켓을 입고 나와 "이번에 코로나가 터진 이유가 정부에서 중국인을 안 막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잡히도록 노력하자. 기호 2번 나경원 끝까지 달리자"고 외쳤다.
 
나 의원은 딸의 발언이 끝난 후 울먹이는 목소리로 "우리 사랑하는 딸 정말 씩씩하죠?"라고 되물으며 "나는 어떤 불법도 없단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내 눈높이가 국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았나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이 언급한 '불법'은 나 의원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성중 통합당 의원, 김을동 전 의원, 유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도 지원 유세를 나와 힘을 실었다.
 
박 의원은 "나 의원은 야당도 좋아하지만 희한하게도 여당도 좋아한다. 청와대가 우리 나 후보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기 때문"이라며 " 결국 나경원은 그만큼 경쟁력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좋아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강남과 동작을 한 권역으로 만들려면 터널 뚫어야 한다는 게 나 의원의 공약이었다. 그걸 이뤄냈다"고 강조하며 "나 의원을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통합당 의원으로 만들어 주셔서 여러분과 국가, 민족을 위해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치 신인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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